제주시, 월 9만 5000원·12개월로 지원 확대
제주시는 저소득 가정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체육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기간(10개월→12개월)을 늘리고 지원금액(8만5000원→9만5000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 내 만 5세에서 18세의 유․청소년 대상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만 19세에서 64세의 일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11월 대상자 모집을 거쳐 12월에 선정 완료된 자로, 저소득가정 유․청소년 1265명과 장애인 200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3개월 이상 미사용 시 자동으로 지원이 중단되고, 차순위 대기자에게 지원된다.
제주시 관계자는“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약계층 가구의 유․청소년 및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하는 데 따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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