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체육발전연구회(대표의원 홍인숙, 아라동갑)가 10일 오후2시 제4차 체육발전연구회 토론회 <제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스포츠 투어리즘>을 개최했다.
체육발전연구회 대표의원인 홍인숙 의원은 “스포츠산업과 관광을 융합하는 ‘스포츠투어리즘’이라는 개념을 알아보고 제주 스포츠산업이 제주경제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서승호 한국스포츠CMS 대표가 스포츠 투어리즘 개념 설명과 제주 스포츠산업의 현안분석을 통한 정책제안을 위하여 “제주의 새로운 미래먹거리, 블루오션 시장 창출을 위한 정책제안: 제주 스포츠산업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홍인숙 대표의원이 좌장을 맡아 김남진(제주관광협회 본부장), 김주연(도 장애인체육회 총무부장), 정찬식(도 체육회 사무처장 직무대행), 조상윤(한라일보 국장), 최영근(제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양승열(도 관광정책과 과장), 문창인(도 체육시설팀 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홍인숙 의원은 “체육은 감귤이나 관광 못지않게 제주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에도 그 기반이 되는 인프라가 부족하여 아직 날개를 펴지못했다”면서 “오늘 토론회를 통하여 스포츠 투어리즘이라는 개념을 정립하고 ‘스포츠 관광’, ‘스포츠 투어리즘’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 등 구체적인 정책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체육발전연구회」의 참여의원은 홍인숙 의원(대표), 현지홍 의원(부대표), 강동우 교육의원, 강성의 의원, 강철남 의원, 김황국 의원, 송창권 의원, 양용만 의원, 이승아 의원, 현길호 의원 등 10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