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12일 오전 부터 14일 새벽까지 비날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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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12일 오전 부터 14일 새벽까지 비날씨 이어져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2.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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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제주도 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도
제주지역은 12일 부터 14일 아침까지 비 날씨가 이어지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가 있겠다고 제주지방기상대가 예보했다. 

제주지역에는 13일 오전부터 비가 내려 14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가끔 내리고 제주남쪽 먼바다와 동부남부 앞바다에 풍랑이 일겠다.

제주지방기상대는 13일 오전 6시 기상정보에서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남서쪽해상에서 점차 비구름대가 약 65km/h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예보했다.

이에따라 제주도남서쪽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1시간 이내에 제주도 남서부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어 점차 확대돼 13일 밤 21~24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습다고 전망했다.

13일 낮 12~15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 강수는 차차 그치겠으나, 산지는 13일 오후

(12~18시)부터 14일 새벽(00~06시)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14일 새벽까지 10~40mm, 예상 적설 제주도산지 1~3cm이다.

또 12일 오후부터 13일 사이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은 13일 새벽부터 제주도앞바다(동부앞바다, 남부앞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12일과 13일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12일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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